[인터넷 여기선] '한국석유개발공사' .. 석유관련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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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석유와 관련없는 제품은 거의 없다.
연필에서부터 난로 공책 전화기 컴퓨터등 "문명의 이기"로 불리는 것들은
모두 석유를 통해 나오거나 석유를 거쳐 우리에게 전달된다.
세삼스럽게 강조할만한 사실도 아닌데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일반인에게 이해시키는데 힘이 든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석유의 가치나 희소성에 대해 국민들이
곧잘 잊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 때문에 홍보관만 이용하던 홍보채널을 대폭 확대,
인터넷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 개설한 석유개발공사의 홈페이지(www.pedco.co.kr) 는 석유에 대한
일반 상식에서부터 각종 석유관련 통계까지 "석유관련 토털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관련 정보가 10여개의 통계치와 함께
올라와 있다.
<>에너지원별 소비실적및 전망 <>유종별 소비추이 <>부문별 소비추이
<>에너지 수입현황및 전망 <>산유국별 원유도입 추이 <>국내 정제시설현황
및 신증설 계획 <>석유가격 전망 등이 도표와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공사측은 "각종 고급 통계수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쉽게 석유
자원의 현황과 관련산업의 동향을 알고 자원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고급통계자료를 계속 보완하는 한편 이들 정보를 팩스와 우편 등을
통해 석유정보회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에도 나섰다.
정보회원에 가입하는 방법과 절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이와함께 일반인들의 석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원유의 비중을 나타
내는 기준으로 1919년 미 석유협회가 제정한 API도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석유의 생성과정 <>세계의 거대 유전개발현황 <>해저 유전의 개발현황
<>석유의 운송과정 <>석유제품의 종류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기초상식부문의 내용을 보강하고 그래픽자료도 첨가해 학생들
과 주부 등이 유용한 정보의 창구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석유개발공사측은 "현대 유공 등 정유업체들이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중에 있으나 제품 소개와 자사 홍보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며
"석유개발공사는 이와달리 각종 통계자료가 필요한 전문가나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는 정보창구 성격의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글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연필에서부터 난로 공책 전화기 컴퓨터등 "문명의 이기"로 불리는 것들은
모두 석유를 통해 나오거나 석유를 거쳐 우리에게 전달된다.
세삼스럽게 강조할만한 사실도 아닌데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일반인에게 이해시키는데 힘이 든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석유의 가치나 희소성에 대해 국민들이
곧잘 잊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 때문에 홍보관만 이용하던 홍보채널을 대폭 확대,
인터넷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 개설한 석유개발공사의 홈페이지(www.pedco.co.kr) 는 석유에 대한
일반 상식에서부터 각종 석유관련 통계까지 "석유관련 토털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관련 정보가 10여개의 통계치와 함께
올라와 있다.
<>에너지원별 소비실적및 전망 <>유종별 소비추이 <>부문별 소비추이
<>에너지 수입현황및 전망 <>산유국별 원유도입 추이 <>국내 정제시설현황
및 신증설 계획 <>석유가격 전망 등이 도표와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공사측은 "각종 고급 통계수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쉽게 석유
자원의 현황과 관련산업의 동향을 알고 자원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고급통계자료를 계속 보완하는 한편 이들 정보를 팩스와 우편 등을
통해 석유정보회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에도 나섰다.
정보회원에 가입하는 방법과 절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이와함께 일반인들의 석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원유의 비중을 나타
내는 기준으로 1919년 미 석유협회가 제정한 API도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석유의 생성과정 <>세계의 거대 유전개발현황 <>해저 유전의 개발현황
<>석유의 운송과정 <>석유제품의 종류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기초상식부문의 내용을 보강하고 그래픽자료도 첨가해 학생들
과 주부 등이 유용한 정보의 창구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석유개발공사측은 "현대 유공 등 정유업체들이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중에 있으나 제품 소개와 자사 홍보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며
"석유개발공사는 이와달리 각종 통계자료가 필요한 전문가나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는 정보창구 성격의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글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