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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관련 '주가올리기'분석..후장끝무렵 무더기 상한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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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장 막판까지 전일보다 2~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이던 종합주가지수가
    동시호가에서 무더기 상한가가 나오며 갑자기 7.95포인트나 올랐다.

    증권전문가들은 선물거래와 관련된 ''인위적 주가끌어올리기''가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선물지수가 결제되는 13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선물지수의 매도가격을 높이기 위해 지수변동에 민감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것이다.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한국전력이 후장 동시호가 이전까지 전일보다
    200원 낮은 가격이었으나 후장 동시호가에 3만6천여주가 거래되며 8백원
    상승으로 돌변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8백원 상승에 머물러 있다가 6천1백80주가 거래되면서
    상승폭이 1천7백원으로 확대됐다.

    신한은행도 이날 후장 동시호가에서 보합수준이었던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
    했으며 주택은행은 보합에서 7백원 상승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는 동시호가에 1천원 뛰었으며 포철 LG반도체 한국컴퓨터
    등도 막판 시세가 급등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후장 동시호가에 이처럼 매수세가 집중하면서 상승폭이
    커진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난 12월 선물지수를 매입했던 외국인들이 손실폭
    을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지수관련종목을 매입한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승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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