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최고 인기작 '모래시계' 시청자곁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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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가 95년 최고의 인기드라마 "모래시계"의 재방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현재 토, 일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중인 "임꺽정"의 종영이
다가옴에 따라 후속프로그램 선정에 고심하다가 시청률과 광고수입 등을
이유로 "모래시계" 재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것.
SBS는 "모래시계"외에 "머나먼 쏭바강"과 "SBS 테마드라마" 등을
검토했다.
그러나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머나먼 쏭바강"은 시청률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테마드라마"는 시청자의 인식이 부족하고 광고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약세라는 자체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꺽정"은 시청률 30~40%를 유지하면서 시청률 4,5위를 다투고
있을 만큼 인기프로그램.
이 시간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후속 프로그램에 시간적 여유를 주는
최선의 방안으로 "모래시계"가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SBS의 자체 분석인
셈이다.
광고에 있어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모래시계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SBS는 24부작인 "모래시계"를 토요일에만 방영할 것인지, 토, 일
연속으로 방영할 것인지는 재방영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려져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현재 토, 일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중인 "임꺽정"의 종영이
다가옴에 따라 후속프로그램 선정에 고심하다가 시청률과 광고수입 등을
이유로 "모래시계" 재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것.
SBS는 "모래시계"외에 "머나먼 쏭바강"과 "SBS 테마드라마" 등을
검토했다.
그러나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머나먼 쏭바강"은 시청률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테마드라마"는 시청자의 인식이 부족하고 광고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약세라는 자체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꺽정"은 시청률 30~40%를 유지하면서 시청률 4,5위를 다투고
있을 만큼 인기프로그램.
이 시간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후속 프로그램에 시간적 여유를 주는
최선의 방안으로 "모래시계"가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SBS의 자체 분석인
셈이다.
광고에 있어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모래시계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SBS는 24부작인 "모래시계"를 토요일에만 방영할 것인지, 토, 일
연속으로 방영할 것인지는 재방영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려져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