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이 돋보이는 보건행정전문가.

지난 71년 보건사회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외길을 걸었으며
지난 77년 보험제도과장으로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는데 실무역할을 했다.

업무를 치밀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말을 하기보다는
주로 듣는 편이다.

부하직원들과 서슴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을 갖고 있다.

지나치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신중한 게 흠이라면 흠이나 한번 결정된
일은 밀어부치는 외유내강형.

인천경기전문대학 간호학과 교수인 부인 김영숙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강원 명주(53)
<>서울 법대
<>행정고시 10회
<>복지부 보험제도과장 총무과장
<>복지부 공보관 위생국장 약정국장 식품국장
<>대통령 비서실 보건복지 비서관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