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왕중일대우모터공업
대표이사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왕신임대표는 경기고 서울대화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전자부품에 입사했
으며 89년 이사에 올라 지난 95년부터 대우모터공업 대표를 역임해왔다.

전임 서두칠대표이사 부사장은 대우전자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전보됐다.

공석이 된 대우모터공업 대표이사에는 대우전자 전자렌지사업부 장기형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