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58)가 곧 해임될 것이라고 일간지
이즈베스티아가 26일 보도했다.

이즈베스티아는 1면 머릿기사에서 "매우 정통한 정부 고위 측근 소식통들"
의 말을 인용,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이미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해임을
결심했으며 단지 시기와 방법만이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