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오는 3월부터 98년 2월까지의 한햇동안 참치
어획쿼터를 변경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수산청 관리들이 25일 말했다.

이러한 합의는 최근 캔버라에서 폐막된 3국간 실무 회담에서 이루어졌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는 각기 6천65t, 5천2백65t,
4백20t의 참치를 잡을수 있게 됐다.

관리들은 이번 3자회담에서 일본은 어획 쿼터의 증가를 요구한 반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어업 자원을 보존할 필요성을 이유로 쿼터의 감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