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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폭락...금리는 속등 .. 종합지수 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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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7백선이 무너지고 금리는 속등,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내달중 발행되는 회사채물량이 사상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금리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1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4.41포인트 떨어진
    6백86.72를 기록하며 지난 3일이후 14일(거래일 기준)만에 6백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식시장의 폭락장세는 <>시중실세금리 상승 <>고객예탁금 감소등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데다 기관및 외국인들이 주식처분에 나서면서
    블루칩들이 크게 하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하루 하락폭은 지난 1월21일 27.92포인트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
    로 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21개) 포함 1백10개에 불과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65개) 포함 7백24개에 달했다.

    금융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연 5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이는
    지난 1월7일과 같은 연중최고치다.

    금리가 오른 것은 금리전망이 불투명한데다 회사채발행물량증가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12.45%를 기록했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기업들이 3월중 회사채를 발행하겠다고 신청한 물량이
    3백3건, 3조9천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종전의 사상 최대 신청물량인 지난해 1월의
    3조5천4백10억원에 비해 3천6백68억원 많은 것이며 사상 최대 허용물량
    이었던 지난해 11월의 3조1천9억원보다는 8천69억원이나 많은 것이다.

    특히 발행을 허용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특례물량도 2백91건, 3조6천1백8억원
    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채 신청물량이 급증한 것은 시중금리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
    한데다 한보그룹의 부도사태등으로 지급보증 수수료 상승이 예상되자
    기업들이 자금을 미리 확보해 놓으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오는 3월~8월동안 매달 1백억원까지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된
    건설업체들이 2천3백25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신청한 것도 물량증가의
    또다른 요인으로 분석됐다.

    주요 기업별 신청 내용은 <>대한알루미늄 삼성물산 삼성전관 쌍용정유
    LG화학 창원특수강 포항종합제철 현대전자가 각각 1천억원 <>기아자동차가
    9백억원 <>대우자동차가 8백억원 <>아시아자동차가 7백50억원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삼성자동차 삼성전기 LG산전 LG텔레콤 현대석유화학 현대중공업
    각각 5백억원 등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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