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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보관련 은행 자금지원 .. 한부총리, 한은 특융은 고려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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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최승욱기자 ]

    정부는 한보철강부도이후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겪는 일부 은행에 대해
    통화안정증권 중도 환매및 RP지원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은행계정에만 적용해온 동일인 여신한도를 신탁계정에도 신설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8일 오후 강만수 통산부차관등 정부및
    금융기관관계자들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를 방문, "은행 부실사태는 금융
    시스템의 불안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개별은행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경우 중앙은행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재경원관계자는 "일부 은행에서 예금인출사태가 발생하는등
    유동성악화현상이 나타나면 한은과 시중은행간의 자금교환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은의 특융지원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부총리는 또 "특정기업에 대한 편중여신을 방지하기 위해 신탁계정에도
    일정한 수준의 동일인 여신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계정의 동일인여신한도는 대출과 지급보증이 은행자기자본의
    각각 15%와 30%를 넘지 못하도록 돼 있다.

    한부총리는 당진제철소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매산~가곡도로 99년6월까지
    조기완공 <>송악지역 우회도로신설 <>아산공업용수도사업 98년6월까지 조기
    완공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하청업체 대표들은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지원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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