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는 PC모니터에 USB(유니버설 시리얼 버스) 허브를 장착해
쓸 수있는 제어용 반도체칩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제품은 모니터 제어기능은 물론 PC시스템에 알맞는 클럭 생성기를
내장했기 때문에 USB기능을 지원하는 별도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필요없어
PC가격을 낮출수 있다.

또 개방형 호스트 제어기 인터페이스를 갖춰 호환성이 높다고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설명했다.

USB는 마우스 키보드 프린터 스캐너와 같은 주변기기를 PC본체에 직접연결
하지 않고 별도로 설치된 허브에 간단히 연결해 쓸수 있어 확장성이 높은
장치이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