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세 변경 연기..WTO 시한보다 8개월, 미국 동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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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국의 주세 변경 일정을 세계무역기구(WTO)가 지시한 시한보다
8개월 늦출 계획이며 미국이 이에 동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
대장성 관리가 16일 말했다.
일본의 주세 변경은 지금의 주세가 수입 주류에 공평하지 않다는 유럽연합
(EU)의 항의에 대응해 취해지는 것이다.
일본은 EU가 주세를 오는 98년 10월 1일까지 변경하겠다는 일본의 계획을
받아들였다고 말하고 미국이 보다 조속한 변경을 요청했으나 일본이 10월
1일 시한을 수락하도록 미국을 설득할수 있을 경우 이는 98년 2월 1일까지
주세를 변경하도록 지시한 WTO 지시를 어기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WTO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타협안을 마련하도록 일본에 15개월의 여유를
부여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8개월 늦출 계획이며 미국이 이에 동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
대장성 관리가 16일 말했다.
일본의 주세 변경은 지금의 주세가 수입 주류에 공평하지 않다는 유럽연합
(EU)의 항의에 대응해 취해지는 것이다.
일본은 EU가 주세를 오는 98년 10월 1일까지 변경하겠다는 일본의 계획을
받아들였다고 말하고 미국이 보다 조속한 변경을 요청했으나 일본이 10월
1일 시한을 수락하도록 미국을 설득할수 있을 경우 이는 98년 2월 1일까지
주세를 변경하도록 지시한 WTO 지시를 어기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WTO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타협안을 마련하도록 일본에 15개월의 여유를
부여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