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대 한국동창회 (회장 홍형표) 한.일 합동 신년 교례회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 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동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회장과 민병도 명예회장 (전 한국은행 총재)을 비롯,
윤형섭 건국대총장
이일규 가든호텔회장
주광일 대전고검검사장
민건식 변호사
송두빈 한라환경대표
이도형 한국논단발행인
윤상철 전공연윤리위원장
양옥룡 인하대 명예교수
정두식 가림산업대표
김충한 한국일보부사장
정구종 동아일보 출판국장 등 한국동창들과
오쿠보 주우상사지사장
오카노 진도고문
오자와 하얏트호텔사장 등 일본인 동창들도 참석했다.

게이오대 한국동창회는 45년 해방후 결성돼 현재 4백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