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종합학교 교수들과 재외연주자들이 슈베르트 탄생 200주년과
브람스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97 서울 앙상블 페스티발"을 13~1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다.

이경숙 임종필 강충모 김대진 (피아노) 김남윤 조영미 이성주 (바이올린)
오순화 (비올라) 김청자 (메조소프라노) 오광호씨 (클라리넷) 등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들과 안영희 (비올라.미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단원) 유승현 (바이올린.미 인디애나음대) 여미혜씨 (첼로) 등 해외에서
활동중인 차세대주자, 미 보스턴대조교수 안드레 디아즈씨 (첼로)가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명곡을 들려준다.

연주곡은 슈베르트 "첼로5중주 C장조" "현악3중주 B장조" "피아노5중주
A장조" 브람스 "호른3중주 E장조" "첼로소나타" "클라리넷3중주 A단조" 등.

문의 253~6295.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