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업 '회사이름 바꾼다'..14일 주총/'미래와 사람'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말 권성문 한국M&A 사장으로 대주주가 바뀐 군자산업이 오는 14일
정기주총에서 상호를 "미래와사람"으로 바꾸고 수권자본금을 10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호 변경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격의없는 기업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재창업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사내공모를 거쳐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늘릴수 있는 수권자본금 규모도 지금의
3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의 납입자본금은 현재 1백50억원이나 작년말 20%의 주식배당을 예고,
납입자본금을 1백8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권자본금 증액과 함께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한도도
현행 1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각각 조정키로 했다.
우선주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절반이내로 하고 우선배당률은 연8~14%범위내
에서 이사회가 정하도록 했다.
한편 대주주인 권씨는 이번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정기주총에서 상호를 "미래와사람"으로 바꾸고 수권자본금을 10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호 변경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격의없는 기업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재창업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사내공모를 거쳐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늘릴수 있는 수권자본금 규모도 지금의
3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의 납입자본금은 현재 1백50억원이나 작년말 20%의 주식배당을 예고,
납입자본금을 1백8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권자본금 증액과 함께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한도도
현행 1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각각 조정키로 했다.
우선주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절반이내로 하고 우선배당률은 연8~14%범위내
에서 이사회가 정하도록 했다.
한편 대주주인 권씨는 이번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