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우완식회장(한화에너지
사장)의 후임에 김선동쌍용정유사장을 선임한다.

석유협회장은 지난 80년 12월 최종현 당시 유공사장(현 선경그룹회장)이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유공 LG칼텍스정유 한화에너지 쌍용정유 현대
정유 등 정유5사 대표들이 매 2년마다 순번제로 맡아오고 있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