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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문화 24시] 쌍용자 협력사, 모기업과 고통분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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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의 3백여 부품협력업체 대표자 모임인 쌍용협동회가
    쌍용자동차가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경영정상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쌍용협동회는 5일 쌍용자동차 연구동에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모기업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부품의 적기공급,
    품질 향상, 원가절감을 통해 부품공급가 인하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쌍용자동차에 통보했다.

    쌍용협동회 홍석구회장(덕원정밀 대표)은 긴급 이사회 직후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본부장인 전춘택부사장을 찾아 "모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임금동결과 함께 무쟁의.무파업.무협상을 결의하고 회사도
    각종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협력업체들이 가만 있을 수 없다"며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가 고통을 나눠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부사장은 "협력업체의 동참선언에 깊이 감사한다"며 "빠른
    시일내 회사를 정상화시키는데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협력업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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