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강제출국 노려 절도 .. 경찰, 이란인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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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일 강제출국당하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훔친 이란
인 잘리 카브스토 지아민씨(31.무직)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
소로 신병을 인도.
지아민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L슈퍼마켓에서
주방용품 등 10만여원 어치의 물품을 옷속에 숨겨나오려다 주인 우모씨(44)
에게 발각됐다는 것.
지아민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8월 장모가 돈을 벌어오라고 시켜서 입국했
으나 돈을 별로 벌지 못했다"며 "고향에서 내가 돈벌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장모에게 빈손으로 돌아가는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 도둑질을 했다"
고 변명.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
인 잘리 카브스토 지아민씨(31.무직)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
소로 신병을 인도.
지아민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L슈퍼마켓에서
주방용품 등 10만여원 어치의 물품을 옷속에 숨겨나오려다 주인 우모씨(44)
에게 발각됐다는 것.
지아민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8월 장모가 돈을 벌어오라고 시켜서 입국했
으나 돈을 별로 벌지 못했다"며 "고향에서 내가 돈벌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장모에게 빈손으로 돌아가는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 도둑질을 했다"
고 변명.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