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과 흰구름의 나라, 남태평양의 낙원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골프는
환상적이다.

국내여행사중 골프상품만 전문으로 또 지역도 유독 뉴질랜드만 고집하는
STC여행사가 골프에다 관광까지 겸할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상품종류는 북섬 2종, 남.북섬 1종, 북섬과 피지를 묶은 1종 등 모두 5종이
마련돼 있다.

이중 북섬상품은 라운딩 4회의 7일짜리(1백84만원)와 라운딩 5회(1백97만원)
의 8일짜리가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타우포, 로토루아, 베이오브아일랜드, 오클랜드 등
유명관광지를 이동하며 관광과 함께 골프를 즐기게 된다.

골프장은 해변가의 와이탕기골프코스, 스프링필드, 와이라케이 등 골프코스
자체가 국제적 수준의 설계와 시설을 갖춘데다 주변경관도 뛰어난 곳들을
선정했다.

10일 일정의 남.북섬상품(2백53만원)은 남섬의 퀸스타운과 크라이스트처치
관광까지 포함하며 5회 라운딩한다.

북섬.피지상품은 8일 일정으로 2백9만원이다.

피지에서는 벙커들이 물고기 형상으로 설계된 디나로골프장을 이용하며
마나섬을 관광한다.

패키지요금에는 볼 5개를 포함한 모든 렌털비용이 포함돼 있다.

다만 수동카트가 아닌 전동카트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30뉴질랜드달러
(약 1만8천원)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문의 (02) 527-3592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