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계열의 다단계판매업체인 서한웰이 "웅진월드"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사업강화에 나섰다.

웅진월드는 30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번 CI(기업이미지
통일)를 계기로 올해 매출 목표 3백억원을 달성키로했다.

2만명인 회원수도 올 연말까지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회사는 기존의 건강식품 생활용품등 20개 품목에 교육문화상품과 기초
화장품 기초식품등을 추가,취급상품을 연말까지 60여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수탁생산업체인 한국콜마와 공동개발한 기초화장품 "베
네뷰" 7종을 1만원대에 내놓았다.

또 종합식품회사 산내들과 제휴,고추장 감식초 된장등 기초식품 5품목도
선보였다.

웅진출판 웅진미디어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교육용 CD롬 비디오 음반 완
구등 다양한 교육문화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직접판매이익금외에 육성장려금 리더십장려금등으로 수당체계를 세분
화,실적에 따라 회원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