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아자동차가 해외전환사채(CB)를 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이날 오후 9시(국내시간) 런던에서
국내 LG증권과 ING베어링을 공동주간사로 8천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조건은 표면이율 0.25%, 전환프리미엄 10.3%, 만기보장수익률 7.02%
이다.

<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