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의 모기업인 (주)한보도 한보철강과 함께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보는 23일 대동은행에 돌아온 2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보철강과 한보에 이어 한보건설등 다른 계열사들도 연쇄 부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금융기관들은 한보철강외에 한보 한보건설등에 대해서도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