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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30일 개최 .. 재계인사 잇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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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정.재계및 학계의 저명 인사들이 모여 그해의 세계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 97회의가 오는 30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세계사회를 위한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종현전경련회장과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유럽현지 사업장과 지사를
    둘러본 후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조석래효성그룹회장은 오는 30일 스위스로 떠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엔 이들외에 김항덕유공부회장 손병두한국경제연구원부원장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당초 한승수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이 참석키로 했었으나
    국내 경제현안등을 이유로 출국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별도의 한국 세션이 없어 참가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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