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업무제휴를 맺은 은행 카드사에서 수익증권을 담보로
고객들이 대출한 규모가 15일 현재 1백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용고객은
5백3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수익증권을 담보로 외환은행 하나은행 주택은행 삼성카드
비씨카드 등에서 대출혜택을 받았으나 보험연계형상품의 개발에 따라
삼성화재에서도 대출받을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이 보험연계형상품을 가입한후 삼성화재에서 대출받을 경우에는
대출이자율이 연13.5%로 지금까지 연14%대(은행 신탁대출 이자율)보다 훨씬
낮은 이율로 돈을 쓸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익증권 담보대출은 지난해 8월부터 본격화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