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건설부문은 14일 나이지리아에서 4천8백만달러 규모의 LNG
플랜트 기계설치 1단계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프랑스의 테크닙사 이탈리아의 스남프로게티사 영국의 켈로그사
일본의 JGC사등 세계유수의 석유화학플랜트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설립한 TSKJ사가 단계적으로 발주할 총 22억달러 규모의 LNG플랜트 공사중
기계설치부문 1단계공사이다.

이 공사는 액화천연가스구조물, 2기의 LNG장치, 냉각탑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대우는 오는 3월 착공, 99년 5월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대우는 이번 공사에 이어 1억2천만달러규모의 파이프라인및 기계설치 2단계
공사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