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난국 풀려는 노력 비뚤게 보지 말라"..이홍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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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홍구대표는 14일 파업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자신의 각계
지도자와의 대화 노력을 야당 일각에서 "정치적 쇼"라고 비난한데 대해
"답답한 사람들"이라며 불쾌한 표정.
이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신문을 보니 야당에서 나보고 정치적
쇼를 한다고 했다는데 도대체 노동법 문제를 어떻게 풀지 안도 내놓지
않으면서 그런 얘기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심경을 토로.
이대표는 "지금은 한 개인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를 얘기할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며 정국을 풀기 위한 자신의
활발한 행보를 향후 입지와 연관짓는 야당의 해석에 대해 몹시 불편한
심기를 노출.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
지도자와의 대화 노력을 야당 일각에서 "정치적 쇼"라고 비난한데 대해
"답답한 사람들"이라며 불쾌한 표정.
이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신문을 보니 야당에서 나보고 정치적
쇼를 한다고 했다는데 도대체 노동법 문제를 어떻게 풀지 안도 내놓지
않으면서 그런 얘기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심경을 토로.
이대표는 "지금은 한 개인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를 얘기할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며 정국을 풀기 위한 자신의
활발한 행보를 향후 입지와 연관짓는 야당의 해석에 대해 몹시 불편한
심기를 노출.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