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주 병합관련 정관 정비 .. 상장사 90.7%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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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의 90.7%가 개정상법에 맞춰 신주와 구주의 배당을 같게 하는 신구주
병합관련 정관정비를 끝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배당률을 정하도록 하는 신형우선주 발행에 관한 정관정비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7백60개 상장사중 관리종목 42사를
제외한 7백18개사 가운데 90.7%인 6백51사가 신구주 통합을 위한 정관정비를
완료(완료예정 7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특유한 제도로 남아있던 신.구주제도가
조만간 사라질 전망으로 우리증시가 국제제도및 관행에 맞는 선진시장으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신형우선주 발행을 위한 정관정비를 완료한 상장사는 삼영무역
한일써키트 등 8개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계기관의 신형우선주 발행을 위한 정관정비 기준마련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1천1백43개 상장종목중 보통주는 66.49%인 7백60종목
이며 우선주는 1백70종목(14.87%), 신주는 2백13종목(18.64%)이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
병합관련 정관정비를 끝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배당률을 정하도록 하는 신형우선주 발행에 관한 정관정비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7백60개 상장사중 관리종목 42사를
제외한 7백18개사 가운데 90.7%인 6백51사가 신구주 통합을 위한 정관정비를
완료(완료예정 7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특유한 제도로 남아있던 신.구주제도가
조만간 사라질 전망으로 우리증시가 국제제도및 관행에 맞는 선진시장으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신형우선주 발행을 위한 정관정비를 완료한 상장사는 삼영무역
한일써키트 등 8개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계기관의 신형우선주 발행을 위한 정관정비 기준마련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1천1백43개 상장종목중 보통주는 66.49%인 7백60종목
이며 우선주는 1백70종목(14.87%), 신주는 2백13종목(18.64%)이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