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투신 매각 외수펀드 대량환매..외국인 비관적 전망 반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투자신탁이 지난해초 매각한 외국인전용 수익증권(외수펀드)이 대량
    환매돼 시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외수펀드의 대량환매는 최근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준다.

    7일 국민투신은 지난해초 설정한 외수펀드 CSGT(국민서울글로리투자신탁)
    에서 1백10억원의 환매요구가 들어와 7, 8일 이틀에 걸쳐 편입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고 밝혔다.

    신탁원본 5천만달러(4백억여원) 규모인 CSGT는 지난해 3월20일 신탁기간
    10년짜리로 설정됐으나 현재 신탁재산이 3백45억원으로 줄었으며 이 가운데
    30%가 넘는 1백10억원이 환매됐다.

    특히 이 펀드는 종합주가지수움 직임과 같게 주식을 편입한 주가지수연동형
    인덱스펀드(Index Fund)로 국민투신이 이틀동안 팔게 될 종목수는 무려
    1백여개에 달한다.

    국민투신의 한 관계자는 "환매요구를 받고 해지를 미뤄왔으나 주간사인
    LG증권측이 더이상 재매각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와 불가피하게 주식을
    처분하게 됐다"며 "환율상승과 증시침체로 외국인이 손절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

    ADVERTISEMENT

    1. 1

      연말 '순하리'에 취하리…또 검색량 신기록 썼다

      롯데칠성의 과일소주 브랜드인 ‘순하리’의 글로벌 검색량이 작년 말 파티 시즌을 맞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순하리(soon hari)’의 주간...

    2. 2

      회복 사이클 타는 건설기계…"HD건설기계·두산밥캣 주목"

      건설기계 업종이 새해 구조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산업 대전환: 순환 속 구조적 성장’ 보고서...

    3. 3

      [단독] 대법 "자회사 팔 때도 소액주주 동의 구해야"

      주식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전부 팔면서 기존 영위하던 사업을 접은 경우라면 상법상 ‘중요한 영업양수도’에 해당해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동안 인수합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