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구청장 조남호)는 6일 방배동 산44번지 방배근린공원내에 연면적
3백평 규모의 구립독서실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1층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에는 열람실,
자료실, 시청각실 이외에도 영상정보 자료실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등이 갖춰진다.

자연녹지내에 위치해 쾌적한 주변환경과 조용한 분위기를 갖추게 될 이
독서실은 9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