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은행들의 대형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감독의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이수휴 은행감독원장은 6일 오전 "은행검사역 종합연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원장은 "이를 위해 <>책임경영체제 확립 <>자산운용의 건전성 확보
<>금융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대형화 전문화 등의 여건조성에 은행감독과
검사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선 은행법개정으로 새로 도입되는 비상임
이사 중심의 이사회제도가 조기에 정착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부진한 경영
실적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또 은행들이 부실.적자점포나 무수익 자회사정리 등 경영합리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은행의 경영구조를 "고수익 저비용 구조"로 개선토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