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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전자, 올매출목표 4조2백억...투자는 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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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전자는 올해 매출을 4조2백억원으로 지난해(추정치 3조6천억원)보다
    11.7% 늘리고 투자는 2조원으로 6천억원가량 줄이기로 했다.

    메모리반도체가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외형성장보다는 내
    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기로 한 것이다.

    5일 현대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반도체
    와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는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한다는 것을 올해 경영목표
    로 설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올해엔 반도체부문의 성장목표를 낮추고 대신 통신사
    업등 시스템사업의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의 부문별 매출목표는 반도체 2조3천6백억원, 멀티미디어 6천7백억
    원, 통신 4천억원, 기타 5천9백억원 등이다.

    또 투자비는 반도체 제7공장(64메가D램공장) 메모리연구소 박막액정표시장
    치(TFT-LCD) 전장품개발 이동통신개발등에 주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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