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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페닉의 레이디 골프] (6) 치핑/피칭샷은 내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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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치핑과 피칭샷을 위해 벤치를 이용하지만 카드용 테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보다 나은 치핑샷을 하고 싶으면 목표선상 전방에 벤치 혹은 카드용
    테이블이 있다고 마음속의 그림을 그려라.

    만약 두 물체를 구할 수 있다면 실제로 앞에 갖다 놓고 연습해도 좋다.

    당신의 치핑샷이 벤치나 테이블 밑으로 갈 수 있게 샷을 하라.

    그렇게 된 치핑샷은 아주 빨리 지면에 떨어져서 굴러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피칭샷도 마찬가지의 원리다.

    단지 차이점은 각도가 큰 클럽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높이 떠서 사뿐히 내려 앉는 샷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샌드웨지를 들고 앞서 설명했듯이 "벤치 밑으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샷을 해보라.

    어떻게 됐을까.

    공은 아주 높이 떠서 사뿐히 벤치를 넘어가 내려 앉게 된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공을 벤치 아래로 보내기 위해서 당신은 공을 향해 내려쳤지만
    샌드웨지의 각도 때문에 공은 뜨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자, 여러분 앞에 창문이 낮게 딸린 집이 한채 있다고 상상해보라.

    마찬가지로 샌드웨지를 들고 그 창문을 향해서 공을 내려치면 공은 높이
    떠서 그집을 넘어가게 되어있다.

    그집을 넘기기 위해서 띄워야 겠다는 생각에 내려치지 앉고 주걱으로
    퍼올리는 것처럼 치면 필경 미스샷이 나타날것.아주 흔하게 라운딩하면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가끔 나의 제자들이 "벤치는 치핑샷을 할때 사용하는지 아니면 피칭샷을
    할때 사용하는지"를 물어오는데 정답은 "둘다"이다.

    차이는 클럽의 각도와 여러분의 의도이다.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칠 수 있는 기초적인 샷을 익혀서 그것을 아주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때까지 집중 연습하라.

    만약 여러분이 아주 좋은 기초적인 샷을 잘 구사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아주 환상적인 샷을 칠 필요가 거의 없을 것이다.

    < 번역 = 조명대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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