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0일 각 공장별 품질관리 담당을 신설하고 물류관리 부서를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하리공장 및 아산공장에 품질담당을
신설하고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고객 클레임에 신속히 대처토록 했으며
<>완성차 운송 및 부품 조달, 생산 물류기능을 통합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9본부 37담당 1백83부 21프로젝트팀 체제에서 3담당 4부를
늘린 9본부 40담당 1백87부 21프로젝트팀 체제로 전환했다고 기아는 설명
했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