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준비금 적게 적립 .. 흥국생명 등 징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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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한일생명은 지난 3월 결산때 계약자의 해약요구에 대비해 쌓는
책임준비금을 규정보다 각각 10억4천만원, 21억여원 적게 적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감독원은 지난 28일 보험감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흥국 한일생명에 기관주의를 내렸다.
감독위원회는 또 교보.한국.동양.두원생명과 대한.제일.동양화재및
대한보증보험 대한재보험 비질런트보험 등 14개사에 대해서도 부당스카우트
부당비용처리 등을 이유로 무더기 징계조치했다.
교보생명은 경쟁사의 보험모집인 2백59명을 부당 스카우트해 관계자문책과
함께 기관경고조치를 받았다.
3년내 기관경고를 3회이상 받으면 사업정지를 받을수 있다.
한국생명과 동양생명은 회사를 그만둔 모집인에게 돌려줘야 할 신원보증
보험료 각각 3억8천여만원과 1천2백만원을 영업경비로 쓰거나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감원은 또 소액대출금 중도상환자의 미경과보험료 7억원을 돌려주도록
대한.한국보증보험에 통보했다.
두원생명과 대한화재는 외형을 부풀리기 위해 서로 1백억원의 가공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대표이사및 임직원 문책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제일화재 동양화재 대한재보험및 비질런트보험 한국지점이 각각
부당모집행위 업무소홀및 관리부실 등의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
책임준비금을 규정보다 각각 10억4천만원, 21억여원 적게 적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감독원은 지난 28일 보험감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흥국 한일생명에 기관주의를 내렸다.
감독위원회는 또 교보.한국.동양.두원생명과 대한.제일.동양화재및
대한보증보험 대한재보험 비질런트보험 등 14개사에 대해서도 부당스카우트
부당비용처리 등을 이유로 무더기 징계조치했다.
교보생명은 경쟁사의 보험모집인 2백59명을 부당 스카우트해 관계자문책과
함께 기관경고조치를 받았다.
3년내 기관경고를 3회이상 받으면 사업정지를 받을수 있다.
한국생명과 동양생명은 회사를 그만둔 모집인에게 돌려줘야 할 신원보증
보험료 각각 3억8천여만원과 1천2백만원을 영업경비로 쓰거나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감원은 또 소액대출금 중도상환자의 미경과보험료 7억원을 돌려주도록
대한.한국보증보험에 통보했다.
두원생명과 대한화재는 외형을 부풀리기 위해 서로 1백억원의 가공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대표이사및 임직원 문책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제일화재 동양화재 대한재보험및 비질런트보험 한국지점이 각각
부당모집행위 업무소홀및 관리부실 등의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