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일일중계] 대우 박주창팀장, 부광약품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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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이 지난 16일 주당 6만6,000원에 사들였던
부광약품을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손절매했다.
박팀장은 18일 주당 6만3,000원에 2,000주를 매도한데 이어 19일에도 주당
6만원에 1,130주를 처분했다.
그는 "부광약품의 경우 1대주주와 2대주주의 보유지분이 비슷해 지분경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매수했다"고 매수이유를 밝혔다.
그는 "일단 지분경쟁이 붙으면 10만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보고 매수에
가담했다"며 "그러나 시장상황을 볼때 개별종목이 앞으로 폭락할 가능성이
커 서둘러 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즉 연기금개입이 본격화되면 저가대형주나 블루칩들은 하방경직성을 보장
받을수 있지만 최근들어 대량거래가 터지는 등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개별종목들은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부광약품을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손절매했다.
박팀장은 18일 주당 6만3,000원에 2,000주를 매도한데 이어 19일에도 주당
6만원에 1,130주를 처분했다.
그는 "부광약품의 경우 1대주주와 2대주주의 보유지분이 비슷해 지분경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매수했다"고 매수이유를 밝혔다.
그는 "일단 지분경쟁이 붙으면 10만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보고 매수에
가담했다"며 "그러나 시장상황을 볼때 개별종목이 앞으로 폭락할 가능성이
커 서둘러 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즉 연기금개입이 본격화되면 저가대형주나 블루칩들은 하방경직성을 보장
받을수 있지만 최근들어 대량거래가 터지는 등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개별종목들은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