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스는 가족식당에 걸맞게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 내년 7월 충북 진천에 센트럴키친(중앙식재공급소)이 완공되면 더
저렴하고 질높은 음식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코코스를 운영하는 미도파푸드시스템의 장풍대표는 코코스의 장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코코스의 영업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는 부분은.

"품질 및 매장을 더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직원의 훈련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한국적인 서비스, 정감있는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거의 안해왔는데 내년부터는 요리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 예를 들어 스테이크페스티발 지중해요리대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외식그룹화하기 위한 사업계획은.

""멀티컨셉트"로 간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인 코코스를 비롯 고급디너하우스 캐주얼다이닝레스토랑
케이터링사업 등 다양한 외식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할 생각이다.

디너하우스인 "프라임타임" 1호점을 내년 2월말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오픈하고 국내에는 9월경에 첫 점포를 열 계획이다.

캐주얼다이닝도 멕시칸이나 이탈리안레스토랑중 하나를 선택해 내년
상반기내에 개점하기로 했다.

충북 진천 센트럴키친이 완공되면 케이터링사업도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랜만의 가족외식은 가격부담이 작아야 하고 요리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단연 코코스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