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기업계열 일부 양주수입사 유통단계별 마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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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주류업체들이 양주를 수입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표본으로 대기업 계열 주류업체인 일부 양주수입사를 선정,
유통단계별 마진폭 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 조사결과를 앞으로 세원관리자료로 활용, 수입가격을 조작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등 탈세행위를 벌인 양주 수입업체들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 탈세액을 추징키로 했다.
한편 올들어 10월말까지 수입된 위스키 포도주등의 양주류는 모두
1억8천2백45만달러로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입양주가 수입가격
(세금포함)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지적에 따라 표본으로 대기업 계열 주류업체인 일부 양주수입사를 선정,
유통단계별 마진폭 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 조사결과를 앞으로 세원관리자료로 활용, 수입가격을 조작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등 탈세행위를 벌인 양주 수입업체들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 탈세액을 추징키로 했다.
한편 올들어 10월말까지 수입된 위스키 포도주등의 양주류는 모두
1억8천2백45만달러로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입양주가 수입가격
(세금포함)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