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 가동률이 80% 이상으로 정상조업중인 중소제조업체의 비중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국 중소광공업체 2만4천3백1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조업을 하고 있다고 답한 업체는 전체의 85.6%
(2만811개)로 지난 9월과 지난해 10월의 각각 84.7%에 비해 0.9%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조업단축으로 조업률이 80%를 밑돈다고 답한 업체는 전체의 12.9%
(3천1백43개)로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휴업중인 업체는 전체의 1.42%(3백45개)로 지난 3.4분기에 비해
0.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