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9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내용의 조기정착을 위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제일화재 해동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6일간 자동차보험료를 적정하게 할인하거나 할증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보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보험가입 경력에 따른 보험료의 차등 적용 여부를
비롯, 손보사가 <>불량물건 공동인수 계약과 일반 계약의 보험료를 차별화
하는지 여부 <>보험가입 경력 등에 따라 책임보험료를 적정하게 할인.할증
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