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포항지역상권 둘러싼 대형유통업체경쟁 치열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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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상권을 둘러싼 대형 유통업체의 경쟁이 내년부터 크게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백 동아 등 지역의 대형백화점들이 기존 매장
을 크게 확대하거나 신축중에 있으며 뉴코아 롯데 신세계등 수도권지역 백
화점들도 잇따라 포항지역 출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백화점은 연면적 2만1천평 규모의 전생활 백화점 형태인 동아 학산점
을 착공해 98년 8월 오픈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기존 매장 인근에 추가로 2천7백평의 부지를 확보해 연면적
을 4천5백평 규모에서 2만평규모로 확대할 계획인데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
다.
뉴코아는 백화점과 할인점인 킴스클럽을 합친 복합 쇼핑센터 건립을 위해
현 포항역 인근에 1만8천평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포항상권진출을 위한 작
업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도 포항시 죽도동 인근 동국대 병원부지 1천5백평을 매입해 할인점인
롯데마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신세계는 99년까지 포항지역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부지를 물색중
인데 할인점인 E마트의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대형업체들의 잇단 진출에 따라 포항지역은 기존의 대구 동
아 백화점의 2파전에서 지역과 전국규모의 대형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치
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포항=신경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백 동아 등 지역의 대형백화점들이 기존 매장
을 크게 확대하거나 신축중에 있으며 뉴코아 롯데 신세계등 수도권지역 백
화점들도 잇따라 포항지역 출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백화점은 연면적 2만1천평 규모의 전생활 백화점 형태인 동아 학산점
을 착공해 98년 8월 오픈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기존 매장 인근에 추가로 2천7백평의 부지를 확보해 연면적
을 4천5백평 규모에서 2만평규모로 확대할 계획인데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
다.
뉴코아는 백화점과 할인점인 킴스클럽을 합친 복합 쇼핑센터 건립을 위해
현 포항역 인근에 1만8천평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포항상권진출을 위한 작
업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도 포항시 죽도동 인근 동국대 병원부지 1천5백평을 매입해 할인점인
롯데마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신세계는 99년까지 포항지역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부지를 물색중
인데 할인점인 E마트의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대형업체들의 잇단 진출에 따라 포항지역은 기존의 대구 동
아 백화점의 2파전에서 지역과 전국규모의 대형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치
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포항=신경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