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전문회사인 셰프라인(대표 김명석)이 신세대 감각에 맞는
"컬러냄비"와 "미니냄비"를 내놓았다.

"컬러냄비"는 손잡이가 대부분 검은색인 기존 제품과 달리 손잡이와 노브
(뚜껑손잡이)에 빨강 노랑 파랑 초록등 다양한 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세트로 구입할 때는 색을 한가지로 통일시키지 않고 용도별로
각기 다른 색의 냄비를 고를 수 있다.

"미니냄비"는 소량의 음식을 빨리 조리할 수 있도록 보통 냄비에 비해
크기를 크게 줄인 제품이다.

또 냄비 뚜껑에 긴 손잡이가 달려 있어 라면 등 뜨거운 음식을 덜어먹기에
편리한 점도 눈에 띈다.

3473-5511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