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정포부 펼치고 싶다" .. 국민회의 김대중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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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간호사단체인
간호정우회원들에게 강연하면서 자신의 일방적인 연설은 가능한 짧게 줄이고
청중과 일문일답식 대화에 치중하는 새로운 강연스타일로 전환.
김총재는 이날 "큰 정치인의 정치철학"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정치에서도
경쟁과 협력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제까지 정치는 경쟁을 인정하지 않는
풍토였으나 경쟁자를 지지한 국민의 의사도 존중, 경쟁자를 동반자로 인정
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
김총재는 "나는 앞으로 이 나라가 직면한 여러문제를 풀어나가는데 헌신
하겠다"며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 내가 준비해온 것을 펼쳐보고 싶은 포부를
갖고 있다"고 15대 대선 출마의사를 피력.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
간호정우회원들에게 강연하면서 자신의 일방적인 연설은 가능한 짧게 줄이고
청중과 일문일답식 대화에 치중하는 새로운 강연스타일로 전환.
김총재는 이날 "큰 정치인의 정치철학"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정치에서도
경쟁과 협력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제까지 정치는 경쟁을 인정하지 않는
풍토였으나 경쟁자를 지지한 국민의 의사도 존중, 경쟁자를 동반자로 인정
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
김총재는 "나는 앞으로 이 나라가 직면한 여러문제를 풀어나가는데 헌신
하겠다"며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 내가 준비해온 것을 펼쳐보고 싶은 포부를
갖고 있다"고 15대 대선 출마의사를 피력.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