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설계사라는 직업은 매력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0인이상 제조업체 1,956개를 대상으로 표준임금을
조사한 결과 사무직 대졸초임이 남자 72만4,000원, 여자 62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에비해 94년 보험설계사의 평균 월소득은 생명보험 95만원, 손해보험
85만원정도.

대졸 여사원 초임에 비해 비교적 시간활용이 자유로운 생활설계사의
월평균소득이 135-150% 되는 셈이다.

근속연수에 따른 소득수준의 향상을 보면 1년 정도 근속한 생활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이 113만원 정도로 대졸 남사원이 4년 근속후 받는 월평균
급여인 89만원을 앞지르고 있다.

(상공회의소 95년 기준) 생활설계사 직업세계에는 성차별도 없다.

능력껏 일하면 보람을 찾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