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백화점들, 신도시백화점에 대응 매장개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소재 백화점들이 신도시백화점에 대응하기위해 매장개편작업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잠실점 그랜드백화점
등은 분당에 개점한 블루힐백화점이 기존 고객을 상당수 흡수해가자
대대적인 매장개편을 단행, 고객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이들 백화점들은 분당의 젊은여성층 상당수가 블루힐백화점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고 젊은여성을 대상으로 한 매장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여성의류를 판매하던 2층캐주얼매장을 세분화시켜
직장여성을 위한 의류매장으로 전면 개편했다.
2층매장에는 또 구두를 판매품목으로 첨가시켜 의류는 물론 악세서리등을
판매하는 직장여성을 위한 토탈매장으로 새로 단장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12월중 기존 여성의류매장 2개층을 3개층으로
늘릴 방침아래 매장개편을 진행중이다.
4층에 10대후반부터 20대초반여성을 위한 영케주얼매장을 새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리뉴얼작업이 끝나면 여성의류매장 규모가 2천평에서 3천평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여성의류매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4층에 여성
전문매장을 추가하는 매장개편작업 진행중이다.
매장개편 리누얼작업은 97년1월 완료예정이며 모두 4백억원이 들어간다.
이에따라 숙녀의류매장이 현재의 2개층에서 3개층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성매장규모도 2천5백여평에서 3천8백여평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밖에 그랜드백화점도 12월 완료예정으로 1층 고급여성의류매장과 3층
영케주얼매장에 대한 매장개편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1층매장을 3백여평 늘려 고급여성수입의류매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잠실점 그랜드백화점
등은 분당에 개점한 블루힐백화점이 기존 고객을 상당수 흡수해가자
대대적인 매장개편을 단행, 고객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이들 백화점들은 분당의 젊은여성층 상당수가 블루힐백화점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고 젊은여성을 대상으로 한 매장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여성의류를 판매하던 2층캐주얼매장을 세분화시켜
직장여성을 위한 의류매장으로 전면 개편했다.
2층매장에는 또 구두를 판매품목으로 첨가시켜 의류는 물론 악세서리등을
판매하는 직장여성을 위한 토탈매장으로 새로 단장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12월중 기존 여성의류매장 2개층을 3개층으로
늘릴 방침아래 매장개편을 진행중이다.
4층에 10대후반부터 20대초반여성을 위한 영케주얼매장을 새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리뉴얼작업이 끝나면 여성의류매장 규모가 2천평에서 3천평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여성의류매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4층에 여성
전문매장을 추가하는 매장개편작업 진행중이다.
매장개편 리누얼작업은 97년1월 완료예정이며 모두 4백억원이 들어간다.
이에따라 숙녀의류매장이 현재의 2개층에서 3개층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성매장규모도 2천5백여평에서 3천8백여평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밖에 그랜드백화점도 12월 완료예정으로 1층 고급여성의류매장과 3층
영케주얼매장에 대한 매장개편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1층매장을 3백여평 늘려 고급여성수입의류매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