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루짜리 콜금리가 15%대로
올라섰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12.30%를 나타냈다.

이날은 은행권 지준마감일로 단기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당일발행물 640억원
어치만 거래됐을뿐 거래소강상태를 보였다.

오후들어 금리상승을 예상한 기관들이 최근월물을 중심으로 손절매물량을
내보내며 수익률은 크게 올라 12.30%로 마감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일보다 0.2%포인트 오르며 15%대로
진입했고 CD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CP는 거래부진속에 보합세를 보였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