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방(자본금 70억7,000만원)이 토지를 재평가해 모두 141억원 가량의
재평가차액을 남겼다.

18일 대한모방은 1월1일을 기준일로 토지를 재평가해 141억7,900만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겼으며 이중 세금 2억3,200만원을 제외한 139억4,700만원을
자본에 전입할 예정이라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모방은 부채비율이 줄어들고 유보율이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
가 개선될 전망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