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국제대학원' 내년 개강..공무원/기업인 등 1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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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이 돼온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관계대학원 설립방안이
통과돼 오는 98년3월에 개강하게 된다.
국회재경위는 11일 이 대학원의 소요예산 30억원에 대해 삭감없이 통과
시킴으로써 예결위의 최종심사만 남겨놓게 됐다.
KDI는 98년3월 첫 신입생으로 공무원과 기업인 언론인등 1백명을 선발,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학기간은 2년이며 과정과 논문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수여한다.
KDI는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다수 초청해 수준높은 강의를 펼 계획이다.
KDI는 이 대학원이 기존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설립되는 만큼 일반학생은 받지 않을 방침이다.
신입생 선발은 시험을 치르기보다는 추천으로 하되 기본적인 수학능력만
본다는게 KDI의 생각이다.
KDI는 그동안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는 기존 대학의
경우 현실감각이 결여돼 있는등 한계가 있다며 현실경제와 관련학문을 심도
있게 교육할 기관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통과돼 오는 98년3월에 개강하게 된다.
국회재경위는 11일 이 대학원의 소요예산 30억원에 대해 삭감없이 통과
시킴으로써 예결위의 최종심사만 남겨놓게 됐다.
KDI는 98년3월 첫 신입생으로 공무원과 기업인 언론인등 1백명을 선발,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학기간은 2년이며 과정과 논문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수여한다.
KDI는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다수 초청해 수준높은 강의를 펼 계획이다.
KDI는 이 대학원이 기존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설립되는 만큼 일반학생은 받지 않을 방침이다.
신입생 선발은 시험을 치르기보다는 추천으로 하되 기본적인 수학능력만
본다는게 KDI의 생각이다.
KDI는 그동안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는 기존 대학의
경우 현실감각이 결여돼 있는등 한계가 있다며 현실경제와 관련학문을 심도
있게 교육할 기관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