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내년에도 유가 강세 기조 .. IEA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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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는 세계적으로 석유수요가 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도 세계석유수요가 올해보다 2.6% 증가한
하루 7천3백70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수요증가율 추정치(1.9%)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성수기인 내년 1.4분기중의 석유수요는 97년도 전체평균(예상치)보다
하루 1백만배럴 많은 하루 7천4백7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IEA는 석유수요증가세가 올 4.4분기부터 이미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년 4.4분기중 수요량은 연초 예상치보다 하루 10만배럴 많은 하루
7천3백80만배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산유량은 2천6백3만배럴로 지난
80년 이후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6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IEA는 설명했다.
IEA는 또 금년 말의 세계석유비축량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예년평균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유가의 강세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10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도 세계석유수요가 올해보다 2.6% 증가한
하루 7천3백70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수요증가율 추정치(1.9%)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성수기인 내년 1.4분기중의 석유수요는 97년도 전체평균(예상치)보다
하루 1백만배럴 많은 하루 7천4백7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IEA는 석유수요증가세가 올 4.4분기부터 이미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년 4.4분기중 수요량은 연초 예상치보다 하루 10만배럴 많은 하루
7천3백80만배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산유량은 2천6백3만배럴로 지난
80년 이후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6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IEA는 설명했다.
IEA는 또 금년 말의 세계석유비축량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예년평균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유가의 강세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