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양재-천안 구간 화물선 전용차선제 검토...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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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도로정체로 물류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편도 4차선인 경부고속도로 양재~천안구간(76 )맨 가장자리
차선을 평일에 한해 화물용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당정은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화물전용차선제 실시 가능구간을 검토한
결과 전체 운행차량 가운데 화물차의 비율이 19%인 양재~수원간 고속
도로와 35%인 수원~천안 구간의 1개 차선을 화물전용차선으로 하되 나
머지 차선도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또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시 다른 차종에 비해 화물차에 대한
인상률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당정은 내년까지 경북 칠곡등 2곳에 2만5천평 규모,오는
99년까지 충남 신탄진등 5곳에 2만5천평~6만5천평 규모의 화물전용휴게소를
건립하는등 화물차 운행을 지원하기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키로
했다.
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경쟁력 10% 제고운동의 일환으로 도로정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물차 운행을 지원하기위해 화물전용차선제
도입을 비롯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감안,편도 4차선인 경부고속도로 양재~천안구간(76 )맨 가장자리
차선을 평일에 한해 화물용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당정은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화물전용차선제 실시 가능구간을 검토한
결과 전체 운행차량 가운데 화물차의 비율이 19%인 양재~수원간 고속
도로와 35%인 수원~천안 구간의 1개 차선을 화물전용차선으로 하되 나
머지 차선도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또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시 다른 차종에 비해 화물차에 대한
인상률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당정은 내년까지 경북 칠곡등 2곳에 2만5천평 규모,오는
99년까지 충남 신탄진등 5곳에 2만5천평~6만5천평 규모의 화물전용휴게소를
건립하는등 화물차 운행을 지원하기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키로
했다.
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경쟁력 10% 제고운동의 일환으로 도로정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물차 운행을 지원하기위해 화물전용차선제
도입을 비롯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