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 7일 오전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대표 등 1천6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에서 개최됐다.

통상산업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LG화학 여천공장의
신현주 부사장은 폐가스 폐열공정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대우기술건설연구소 박칠림 소장은 초에너지 절약형 건물의
설계및 개발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중앙개발 문기학 이사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심수섭 기술이사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와함께 열병합 발전시설을 추가 건설해 에너지효율을 높인 삼성종합화학
(대표 황선두)과 에너지 절약에 쓰이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나라계전
(대표 문성주), 에너지 절약형 관류기술을 개발한 한국미우라공업(대표
송호길) 등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등 1백64명의 단체및 개인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통상산업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회 에너지절약 기술보급 세미나 등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기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