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PC통신망을 통해 11월 4일 공개한 윈도용 PC 통신 에뮬레이터인
"새롬 데이타맨 프로 3.59b 공개버전"은 통신 에뮬레이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텍스트개념을 첨가해 마우스만으로 텍스트 형태의 메뉴나
비디오텍스(VTX :그림 정보 모드)로 처리된 명령어 등 모든 명령을
실행하고, 원하는 메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입력 방식인
"꾀돌이 마우스TM",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윈도 사이즈를 조절하여
보다 완벽한 화면을 제공하는 "가변폰트"기능등이 있다.

24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화상팩은 "다중 화상팩보기 기능"이 첨가되어
여러 장의 화상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사진과 같은 고선명 화면과 생동감을
맛볼 수 있다.

문서음성변환기능(TTS)과 채팅창기능을 강화시켰다.

윈도 크기도 640x480의 해상도에 대한 지원 문제를 완전 해결하여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림 갈무리 기능은 기존의 텍스트형태의 갈무리 기능과 함께 현재의
화면을 비트맵( bmp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비디오텍스모드
바둑모드도 화면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

이 공개버전은 "한경포럼 Hitel 자료실"이나 각 PC통신망의 "공개자료실
통신SW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517-4231, 홈페이지 http://www.serome.co.kr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